Category /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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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우리는 집의 피하지방층을 만들기 위해 댄 각목들 사이로 드디어 전기배선을 하게 되었다. 전기배선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콘센트와 전등스위치. 그리고 기타 온도조절기、랜포트 등이 있겠다. 한옥을 다시 지으면서 고려됐던 사항은 손닫는곳에 보야지는 집안 스위치…
02.04. '19 -
다루끼
송목 박소 구반 조반 지붕 목공 하지틀공사, 서까래 벽체 사이 스티로폼 채움 및 우레탄폼 사출 ㅇ복 박소 구반 조반 목공2 내장목공시작, 주방 거실 측 목공하지틀, 지붕 목공 하지틀, 서까래 벽체사이 스티로폼 채움…
02.01.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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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은 벽돌
집이 지어지면서 몇번의 큰 설램을 느껴왔다. 첫 설램은 집을 해체 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천장속 서까래가 드러났을 때. 두번째는 몇년간 덮여진 지붕 덮개(호로라고도 한다)를 벗기고 80여년간 켜켜이 쌓여 있던 기와와 기와속 흙을 내려…
01.22. '19 -
오랜만에 조용한 날
구청에 찾아가 사건의 해명을 들은 후 사태가 정리되었다.오해가 있는 부분은 어렴 풋 해결이 된 것 같고, 맹지는 알아서 공사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구청일은 더 이상 없을 것 처럼 며칠이 지나갔다.…
01.14.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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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달
섣달 그믐달 2018년의 마지막날 구청에 합의서를 제출 하고나서 5일 째 쉬는 날. 27일에 마지막으로 구청에서 연락온 내용.우리가 쓴 합의서에 약간(?)의 수정사항만 바꿔달라고. 그간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여러 지인들과 검토. 결국 “건축행위”라는 단어를…
12.3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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