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업인(농업생산자단체) 5인이상 농업회사법인 농업인 or 농업생산단체 총 출자금의 10%이상 출자하여 설립   농업회사법인은 1) 농업 경영 및 부대사업, 2) 농업 관련 공동이용 시설의 설치 및 운영, 3) 농산물의 공동출하, 가공 및 수출, 4) 농작업의 대행, 5) 농어촌 관광휴양사업 등을 위해 설립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 혹은 농업생산자단체*가 총 출자금의 10% 이상을 출자해야 하며,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책임회사,…

1월 항공권

1월 항공권 일본 18만원 필리핀 23만원 베트남 24만원 대만 29만원 말레이시아 33만원 발리 87만원   항공세 별도

유아 여권 만들기

아빠와 영문 성이 동일 해야 함. 엄마나 아빠 신분증만 있어도 됨. 사진 준비 https://www.passport.go.kr/new/issue/photo.php   준비물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법정대리인신분증 법정대리인동의서 법정대리인 인감증명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입장

입장 휴가날이다. 반쯤 쉬고 싶어서 썼던 휴가기도 하고, 반쯤은 걱정이 되어서 썼던 휴가이다. 오늘은 딱 9월 10일 아내랑 만난지 3000일이 된 날. 새벽에 비가 요란하게 왔다갔다. 그러곤 언제 왔냐는 듯 비가 그치고 해가 뜨기 시작해 다시 잠에 들었다. ‘오빠 일어나봐.’ 아내의 다급한 말에 눈을 떳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이 벌어졌다. 맹지는 기여코 일을 치루기 위해 왔고,…

태풍 끝

진짜 징하게 내리던 장마와 태풍이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하늘이 파랗다. 앞집에서 오늘 공사할꺼라고 으름장을 내놓은것 (몰래 들었지만) 때문에, 날이 너무 좋아 오늘은 왠지 어제 보낸 문자를 무시하고 공사를 할 것 만 같았다. 짜증과 긴장감으로 한시간한시간이 지나갔다. 그리곤 좋은날씨만큼이나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   사무실로 알아본 자리는 집주인이 용도변경을 해준다고 연락이 왔다. 순탄히 가는걸 보니, 그집도 우리랑…

창호

기와

치받이

3월

단열과 내장마감

마지막 수장

우리의 큰 일 중 하나 였던 머름이 완성 되고 나서부터는 빠르게 마당측 입면이 완성 되기 시작했다. 머름 밑은 이전과 같이 조적으로 쌓고 슥슥 쉽게 발라버렸다. 이것도 벽인지라 땅 을 깊게 파서 차곡차곡 쌓는데, 거실 쪽은 그간 있던 그 무거운 디딤석을 치우고 다시 쌓았다. 그리고 치워진 디딤석 뒤로는 다 나온줄 알았던 쓰레기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출몰했다.…

머름

머름은 창호나 문 아래 문지방부분을 높게 장식하여 만든 부분이다. 좌식생활을 했던 옛날사람들은 머름위에 팔꿈치를 얹고 밖을 쳐다보는게 스케일이였다나? 아침부터 머름을 설치 한다고 했었고, 우리는 아침일찍 나가기로 했었지만, 어제 이사의 여파로 죽은듯이 점심 때까지 자고 말았다. 부랴부랴 이것저것 챙긴 후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예상보다 훨씬 너무나도 예쁘고 깨끗한 머름이 설치 중이였다. 외벽 일처리만 하다가 마당쪽 파사드면…

자재기

오늘은 기대하던 머름이 온다는 날이였다. 오후즈음 돼야 머름이 온다해서 그동안 다른 작업들을 진행 했다. 오늘 유난히 추워 붕어빵을 사서 소장님과 조반장님께 드렸다. 게눈감추듯 드시고 다시 땅을 파셨다. 먹을게 있으면 일을 못한다나. 이분들 일당이 떠오르더니 더이상 이런걸로 괴롭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붕어빵은 1000원이 아니라 한 만얼마쯤 이라 생각된다.   한옥은 길이 재기의 연속이다. 생각했던 치수는 무언가…

오랜만에 조우

설연휴의 여파가 막 끝나고 바로 시작 할 줄 알았던 공사가 하루 더 쉬게 되었다. 큰 이유는 아니고 날씨가 그냥 추웠던 탓이지만, 예전엔 공사가 하루라도 늦춰지면 뭔가 안타깝고 마음이 불안하고 했는데, 요즘은 공사가 우리 계획 설계 속도를 바짝 쫓아오니 하루 벌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더라. 여차저차 쉬는 동안 IoT관련 기기들도 조사하고, 창호견적, 가구 견적등 다양한 견적들을…

혈관

우리는 집의 피하지방층을 만들기 위해 댄 각목들 사이로 드디어 전기배선을 하게 되었다. 전기배선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콘센트와 전등스위치. 그리고 기타 온도조절기、랜포트 등이 있겠다. 한옥을 다시 지으면서 고려됐던 사항은 손닫는곳에 보야지는 집안 스위치 최소화였고 、 이를 대체 할수 있는건 말로만 듣던 최신 홈IoT 기술이였다. 때문에 일전에 IoT 관련하여 진득하게 고민하면서 관련 업자을 만났고、스마트한 우리집을 위해 다양한…

다루끼

송목 박소 구반 조반 지붕 목공 하지틀공사, 서까래 벽체 사이 스티로폼 채움 및 우레탄폼 사출 ㅇ복 박소 구반 조반 목공2 내장목공시작, 주방 거실 측 목공하지틀, 지붕 목공 하지틀, 서까래 벽체사이 스티로폼 채움 송목1 / 박소1 / 구반1 / 조반1 / 목공2 / 세콤2 거실중앙 보 하단 인방 철거, 주방 거실,화장실 목공하지틀, 지붕 목공 하지틀, 서까래…

2월

종로구청 주거재생과(주택과)

오후부터 연차를 내고 며칠간 머릿속에 어떻게 해야 할까 고심했던 날이 왔다. 공사를 시작한지 15주째. 이날은 정말 대놓고 당신네 집이 인허가건을 넘어선 놈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러 오겠다고 한 날이다. 지난 목요일, 갑자기 구청에서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었다. 사실 매번 이렇게 전화오는걸 바로 받아서, 그 상황에 능숙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어처구니 없이 책잡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코에걸면…

차곡차곡 쌓은 벽돌

집이 지어지면서 몇번의 큰 설램을 느껴왔다. 첫 설램은 집을 해체 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천장속 서까래가 드러났을 때. 두번째는 몇년간 덮여진 지붕 덮개(호로라고도 한다)를 벗기고 80여년간 켜켜이 쌓여 있던 기와와 기와속 흙을 내려 놓을 때. 그리고 지금 모든 내력벽들이 사라져 있다가 드디어 ‘이곳이 집이였다’ 라고 얘기하듯 벽돌로 벽을 쌓아 집을 둘렀을 때. 나란하고 곧고 켜켜이 쌓인…

오랜만에 조용한 날

구청에 찾아가 사건의 해명을 들은 후 사태가 정리되었다.오해가 있는 부분은 어렴 풋 해결이 된 것 같고, 맹지는 알아서 공사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구청일은 더 이상 없을 것 처럼 며칠이 지나갔다. 그간 현장에서는 몇몇 기둥을 조금 더 깎고、 바닥도 우리집 레벨보다 좀 더 팠고、 버림콘크리트를 치기위해 따뜻한 날을 기다리며 햇볓을 쬐고 있다. 물론 간간히…

바람잘들날 없다.

그렇게 그렇게 잘 끝나서 잠깐이라도 뭔가 마음이 편해질 거라 생각 했다.아니 사실 맹지랑 공증을 쓰고 나서도 뭔가 터질것 같은 찝찝함은 지울수가 없었다.그 찝찝함은 일과시간이 끝나갈 즈음 극에 닿았다. 16시 27분. 정 주무관의 요지는 이렇다. “토지사용승낙에 관한 합의서는 잘 합의가 되신겁니까?”“잘 되셨다니, 저희도 그럼 점검 사항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공사중에 불 피우는 부분…

1월

섣달 그믐달

섣달 그믐달 2018년의 마지막날 구청에 합의서를 제출 하고나서 5일 째 쉬는 날. 27일에 마지막으로 구청에서 연락온 내용.우리가 쓴 합의서에 약간(?)의 수정사항만 바꿔달라고. 그간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여러 지인들과 검토. 결국 “건축행위”라는 단어를 “공사” 라고 바꿈. 3번 항목을 지우고 합의인1,2를 각각 갑, 을 로 변경. 항상 구청에 가면 구구절절 하고 싶은 말이 많은것 같다. 우리가 왜…

종로구청 다녀오기 2

다시 아침부터 종로구청에 다녀왔다. 어제 작성 한 합의서를 종로구청 앞 킨코스에서 합의서와 문앞에 경고문、공사안내문을 붙였다. 대수선에 안걸리는 범위 내에서 하려고 노력하는중임에도 불구하고 구청에서는 민원이 들어오면 어쩔수 없이 중지를 해야 하는 상황인가 보다. 오늘은 금년 겨울 중에 가장 추운 날이였고、 만약 공사 했다면 우리 공사 아저씨들도 힘든 하루였을 거다. 오전 11시 즈음. 종로구청에 합의서를 제출하고 왔다.…

종로구청 다녀오기 1

아침일찍부터 고대하던(?) 종로구청에 갔다.출근 할 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종로구청 앞에 출력소가 있는지 확인 후 비장한 마음으로 나섰다.킨코스에서 합의서와 어젯밤에 저장했던 건축법 적어 놓은 것들, 우리집 도면과 배치도를 뽑아서 9시까지 종로구청에 처들어갔다. 오늘은 24일날 오셨던 팀장님과의 면담,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 있는 유대길 건축사님(조선건축사사무소)의 무료 건축상담에 참여하는 스케쥴. 종로구청 본관 3층에 있는 건축과. 직원 리스트를…

크리스마스

어제 먹은 맹지의 한방에 、 다시금 잘못 한 것이 없는지 자를 들고 현장을 찾아 갔다. 어제 맹지와 구청에 휘집고 갔었는지 모를만큼 현장은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고 조용하고、 25일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우리집 이 대수선에 걸릴만한게 있나 손시렵게 줄자로 동바리를 재는 날이 되었다.

철거

바닥철거 구들장 확인

민원

철거시작 공사중단 구청민원 맹지지랄

고사

착공식

첫 만남

우리의 시작을 함께할 신혼집을 찾다가 마주한 명륜4가 한옥집.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지친 와중에 만난 대학로 길가의 집.우리 둘의 감정싸움에 이 집과 인연이 되지 못할 뻔 했으나, 될 인연은 된다고~ 우리의 신혼집으로 선택되었다.그 첫 인상과 첫 만남은 잊혀지지 않는다. 여기저기 둘러보더라도 우리 예산안에서 볼 수 있는 한옥들은 한옥 형태가 제대로 남지 않거나, 위치가 안 좋은…